작성일 : 12-03-09 14:32
21세기 뇌교육이 궁금하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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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뇌교육이 궁금하다

3. 12~3. 24, 2012년 <세계 뇌주간> 전국 뇌교육 행사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살면서 한번쯤 나도 혹시 우울증인가,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울증은 더 이상 단순한 증상이 아니다. 죽음에도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뇌질환이다. 뇌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강좌들이 세계 뇌주간을 맞아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

세계 뇌주간은 뇌 과학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199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1997년부터는 유럽, 2000년부터는 국제 뇌 연구기구 및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도 참가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부터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청소년기 우울증, 마음의 병..다양한 대학 강좌 열려

우선 한국뇌학회에서 주관하는 뇌건강 강좌가 열린다.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는 ‘청소년기 우울증’을 주제로 우울증과 자살, 주의력 결핍장애 등에 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고려대에서는 ‘뇌로 보는 마음의 병’을 주제로 인터넷 중독, 뇌와 마음의 구조 등에 대한 강연이, 한양대에서는 ‘뇌의 신비를 푸는 열쇠, 뇌공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주제만큼이나 다양한 강의들은 사춘기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나 학교 현장에서 상담이나 학생생활지도를 담당하는 교사, 고민 많은 학생들과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정에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이다.

올해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뇌신경과학회, 대한뇌기능매핑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및 계산뇌과학회가 함께 참여하고, 전국 11개 도시 15곳에서 3월 12일(월)부터 24일(토)까지 진행된다.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는 과학체험확인서와 소년과학잡지를 증정한다. 주말 프로그램도 있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나 학생을 동반한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 강연의 섹션을 클릭하면 강의가 열리는 곳의 약도를 볼 수 있다. 무료이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자기주도적 학습과 학업성취에 대한 강좌도

국제뇌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뇌교육 세미나는 최근 학교폭력 및 정신건강 하락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비폭력, 정서 그리고 명상’을 주제로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에게 뇌과학을 바탕으로 한 흥미롭고 유익한 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뇌교육(하태민)’, ‘학업성취의 키워드 집중력(전열정)’, ‘21세기 뇌교육: 학습과 정서 불균형, 아이 미래 망친다(장래혁)’, ‘자기주도적 학습방법과 뇌교육(오미경)’, ‘뇌를 깨우는 운동과 생명전자(심준영)’ 등 관련 분야 전문강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오는 4월 21일 코엑스에서는 '브레인엑스포(BrainExpo): 국제뇌교육컨퍼런스 & 두뇌체험전' 가 열린다.